Saturday, November 19, 2011

한국으로 출장갈때면 아무리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여 찾은 곳은 서점이었다. 그런데 지난 여름, 이젠 직장에서 자유인이 되어 느슨히 짜인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서점에 갈 틈을 찾지 못했다. 그 날도 종로 지하철역에서 인디아나에서 온 촌 티를 내며, 길을 묻고 있을때, 이리로 저리로 하며 가르키는 손끝을 따르다 보니 큰 서점이 보인다.

그 곳을 나올때에는 내 손에 세권의 책이 들려 있었다. 이어령 교수의 "지성에서 영성으로", 빌 하이벨스 목사의 "주의 음성", 그리고 꼬맹이라고 자칭하는 장여진이 지은 "참 쉬운 떡 만들기"라는 책이다. 이 책의 제목들은 아마도 나의 생각과 마음속에 맴도는 바람들인지 모른다. 그런데 "왠 떡"인가? 얼마전 인사동 떡 집에 진열된 먹음직하고 보람직한 떡을 마침 점심 식사후라 눈 요기만 하고 아쉽게 돌아섰기 때문인가?

여기에 두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하려 한다. 삶의 벼랑 끝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민아 목사의 이야기와 그 딸의 기도와 치유로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은 한국의 지성인이요 무신론자였던 이어령 교수의 이야기다.

(아래 웹 사이트에서 이민아 목사 간증 1편과 2편을 볼수 있습니다. 사진 밑에 "동영상 보기"를 click하면 1편이 나옵니다.)

http://jsweb.kr/pt_bbs/board.php?bo_table=bgroup2_4&wr_id=163


다음은 이어령 교수의 "지성에서 영성으로"라는 간증이다.